라이프 브리핑

0~2026.10.07·1화

권혁 : 2026년 10월 10일 업데이트

국세청과의 15년 역외탈세 추격전

0~2026.10.08·1화

권혁 : 선박왕과 체납왕 사이

2026년 10월 09일 금요일

권혁 : 선박왕과 체납왕 사이

시도그룹 권혁 회장은 2011년 4월 역외탈세로 4,101억 원을 추징당하자 한국 거주자가 아니라며 15년 동안 일곱 차례 소송으로 버텼지만, 2024년 대법원에서 체납액 3,938억 원이 확정되고 국세청이 라이베리아·파나마 등 편의치적국과 손잡고 해외 선박 압류에 나서자, 현금 1,000억 원을 먼저 내고 선박 5척을 담보로 내놓으며 15년 체납 항해의 닻을 내렸습니다.

1
1990년 00월 00일, 40세 때, 권혁은 선박관리 회사 시도물산을 차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해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2
2004년 08월 16일, 54세 때, 권혁은 시도쉬핑(홍콩) 사장으로서 시도쉬핑 본사를 홍콩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3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자신이 대주주인 홍콩 법인 CCCS를 앞세워 자동차운반선을 직접 굴리거나 해외 선사에 빌려주며 연간 1,600억 원대 수익을 거뒀다.
4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일본 거주 자격에 이어 홍콩 영주권을 확보한 뒤, 자신은 외국 거주자이고 회사도 외국 법인이라는 논리로 한국 과세를 비켜 갔다.
5
2010년 06월 00일, 60세 때, 권혁은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정황이 드러나는 상황을 맞았다.
6
2011년 04월 00일, 60세 때, 권혁은 차명 주식과 버뮤다·케이맨제도·홍콩 등지의 페이퍼컴퍼니로 소득을 감추고 해외 거주자로 위장했다는 국세청 판단에 따라 본인 종합소득세 약 2,800억 원, 시도상선 법인세 약 1,300억 원 등 합계 4,101억 원을 추징당했다.
7
2011년 04월 00일, 60세 때, 권혁은 국세청으로부터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8
2011년 04월 00일, 60세 때, 권혁은 한국 거주자가 아니므로 낼 세금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소송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세웠다.
9
2011년 04월 00일, 60세 때, 권혁은 과세 통보를 받고도 납부 능력이 없다며 세금을 내지 않았고, 이때부터 15년에 걸친 체납이 시작됐다.
10
2011년 07월 25일, 61세 때, 권혁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탈세 혐의 조사를 받았다.
11
2011년 08월 30일, 61세 때, 권혁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로부터 약 2,200억 원 탈세와 900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당했다.
12
2011년 09월 00일, 61세 때, 권혁은 두 차례 청구된 구속영장이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모두 기각돼 구속을 피했다.
13
2011년 10월 00일, 61세 때, 권혁은 조세회피처 거주자로 위장해 2006~2009년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약 2,200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4
2012년 03월 00일, 61세 때, 권혁은 서울행정법원에 3,051억 원 규모의 과세처분 취소 소송을 내며 세금 다툼을 행정소송으로 넓혔다.
15
2013년 02월 12일, 62세 때, 권혁은 1심에서 종합소득세 1,672억 원과 법인세 582억 원 포탈이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2,340억 원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16
2013년 02월 13일, 62세 때, 권혁은 2006년 이전에는 일본 거주자로 인정받았다며 국내 거주자로 본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7
2013년 02월 13일, 62세 때, 권혁은 가산금 973억 원이 더해져 국세청 미납액이 5,074억 원으로 불어났다.
18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우리은행 홍콩지점 급여계좌와 홍콩 법인 계좌를 압류하려다 소송에서 지면서 국내에서 재산을 거의 확보당하지 않았다.
19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회사 측을 통해 집도 회사 명의이고 회사에서 받는 급여가 소득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20
2014년 02월 21일, 63세 때, 권혁은 항소심에서 국내 거주자라는 판단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부정행위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부분 혐의를 벗어 소득세 약 2억4,000만 원 포탈만 유죄로 인정받고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21
2014년 02월 21일, 63세 때, 권혁은 미화 2,000만 달러를 세무당국에 내고 판결이 확정되면 나머지를 내겠다고 약속한 점을 항소심 감경 사유로 인정받았다.
22
2016년 02월 18일, 65세 때, 권혁은 대법원 1부가 원심을 확정하면서 형사 재판을 집행유예로 마무리했다.
23
2016년 02월 18일, 65세 때, 권혁은 행정소송 1·2심에서 한국에 과세권이 있다는 판단 아래 3,051억 원 가운데 988억 원만 취소받은 상태로 같은 날 대법원 선고를 앞뒀다.
24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비거주자임을 주장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3년 동안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103회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5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권혁은 15년 동안 세금 부과 취소 소송을 7차례 제기하며 납부를 미뤘다.
26
2020년 07월 15일, 70세 때, 권혁은 국세청의 징수공조 요청을 받은 일본 도쿄지방국세국이 케이맨제도 법인 시도 홀딩의 미즈호은행 마루노우치중앙지점 외화예금에서 31만1,952달러, 약 3억7,276만 원을 압류하는 상황을 맞았다.
27
2024년 00월 00일, 74세 때, 권혁은 체납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약 4조 원을 들여 선박 약 40척을 새로 발주했다.
28
2024년 07월 11일, 74세 때, 권혁은 세 차례 대법원 심리와 두 차례 파기환송을 거친 개인 종합소득세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체납액 3,938억 원이 확정됐다.
29
2024년 12월 00일, 74세 때, 권혁은 확정 판결 뒤 6개월 소명 기간이 적용되면서 그해 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30
2025년 12월 12일, 75세 때, 권혁은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3,938억 원으로 개인 체납액 1위에 올랐다.
31
2025년 12월 12일, 75세 때, 권혁은 그가 대표인 시도홀딩과 그의 체납에 2차 납세의무를 진 시도탱커홀딩 등 관련 법인 3곳이 법인 체납 1~3위에 오르며 개인·법인 합산 체납액이 8,324억 원에 이르는 상황을 맞았다.
32
2026년 00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그의 선박이 주로 등록된 편의치적국 라이베리아·파나마의 국세청장에게 친서를 보내 한국으로 초청하고, 영국·홍콩·일본 과세당국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상황을 맞았다.
33
2026년 00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해외 선박 압류를 추진하며 사상 첫 사례라 감사원에 적극행정을 신청하는 상황을 맞았다.
34
2026년 01월 00일, 75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해외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고액체납 특별대응 TF를 출범시키고 그의 해외 재산과 선박 보유 현황 추적에 나서는 상황을 맞았다.
35
2026년 02월 06일, 75세 때, 권혁은 자신의 국내 재산 압류를 맡았던 전직 국세청 공무원이 퇴직 후 그의 계열사에서 5년간 약 20억 원의 급여를 받은 사실이 보도되는 상황을 맞았다.
36
2026년 04월 07일, 75세 때, 권혁은 MBC 'PD수첩'이 그의 실소유 회사 대부분이 바하마·케이맨제도 등 조세회피처에 차명으로 세워졌고 '프로젝트 알프스'라는 문건에 비거주자 분류를 노린 설계 흔적이 있다고 보도하는 상황을 맞았다.
37
2026년 04월 07일, 75세 때, 권혁은 같은 방송 인터뷰에서 국세청이 자신을 정치적 사건으로 몰아가고 있어 세금을 낼 의무가 없다며 대법원 판결에도 승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8
2026년 04월 09일, 75세 때, 권혁은 자신의 홍콩 자회사 시도카캐리어서비스가 서울고법에서 2006년분 법인세·가산세·주민세 등 약 57억 원의 부과처분 취소 판결을 받아 내는 결과를 얻었지만, 법원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39
2026년 04월 27일, 75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해외 법인을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예금을 환수한 사례 등 최근 9개월간의 해외 체납 환수 실적을 발표하고, 언론이 그 가운데 한 건을 그의 사례로 보도하는 상황을 맞았다.
40
2026년 05월 06일, 75세 때, 권혁은 측근을 통해 국세청이 2020년 일본에서 압류한 소액 건을 최근 9개월 성과처럼 부풀려 발표했다고 반박했다.
41
2026년 05월 06일, 75세 때, 권혁은 사업이 일본에서 시작해 홍콩으로 옮겨 갔을 뿐 한국에서 사업한 적도 국내 자금을 해외로 빼낸 적도 없으며, 일본·홍콩 자금으로 국내 조선소에 약 9조 원어치 선박을 발주하는 등 약 13조 원을 국내에 들여왔다고 주장했다.
42
2026년 05월 06일, 75세 때, 권혁은 실질적 관리장소 규정이 불명확하고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난다며 위헌성을 근거로 법적 대응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3
2026년 06월 05일, 75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그가 차명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재산을 숨기고 사업을 이어간 것으로 보는 라이베리아의 과세당국과 정보교환·징수공조 협정을 맺는 상황을 맞았다.
44
2026년 06월 12일, 75세 때, 권혁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시도쉬핑 한국영업소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상황을 맞았다.
45
2026년 07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체납 세금 가운데 현금 1,000억 원을 먼저 냈고, 이는 국세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체납 납부였다.
46
2026년 10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TF 팀원들로부터 개인적인 납부 설득을 받았다.
47
2026년 10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선박 사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해 '대한민국의 장보고'가 되고 싶다는 뜻을 국세청에 전했다.
48
2026년 10월 00일, 76세 때, 권혁은 체납액을 다 내고 귀국해 사업하라는 국세청장의 권유를 받았으나, 금융·규제 면에서 유리한 편의치적국 때문에 국내 복귀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49
2026년 10월 07일, 76세 때, 권혁은 개인 체납액 3,938억 원 전액을 내겠다는 계획을 국세청에 낸 사실이 임광현 국세청장의 고액체납 특별대응 브리핑에서 공개됐다.
50
2026년 10월 07일, 76세 때, 권혁은 국내에 본인 명의 재산이 없어 남은 약 2,938억 원의 담보로 해외 선박 5척을 내놓았고, 국세청은 평가액이 3,000억 원을 크게 웃돌며 선순위 채권도 없다고 밝혔다.
51
2026년 10월 07일, 76세 때, 권혁은 해외 소재 선박을 체납 담보로 잡힌 첫 사례가 되면서 감사원 사전컨설팅 대상이 됐다.
52
2026년 10월 07일, 76세 때, 권혁은 개인 체납액을 완납하면 관련 법인의 2차 납세의무분 3,964억 원까지 함께 소멸해 장부상 7,902억 원이 정리되는 구조를 확정받았다.
53
2026년 10월 07일, 76세 때, 권혁은 국세청이 라이베리아 등 편의치적국과 맺은 징수공조·정보교환 협약을 이번 징수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는 상황을 맞았다.
54
2026년 10월 08일, 76세 때, 권혁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MBC 라디오에서 그가 해외 선박 압류 추진에 부담을 느껴 완납을 결심한 것으로 본다고 밝히는 상황을 맞았다.
55
2026년 10월 08일, 76세 때, 권혁은 체납액 3,938억 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납부를 미룬 데 따른 가산세·가산금이었다.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