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브리핑

0~2026.06.08·1화

김정은 : 2026년 9월 27일 업데이트

김정은과 푸틴의 지체없는 동맹

0~2024.06.19·1화

김정은과 푸틴의 지체없는 동맹

북한의 밤

2024.12.03~2024.12.11·1화

김정은 : 북한의 밤

핵 개발 업자에서 부동산 개발 업자로?!

0~2014·1화

김정은 : 핵 개발 업자에서 부동산 개발 업자로?!

가난하지만 사납고 (외교적인) 이웃

2019~2025.09.03·1화

김정은 : 가난하지만 사납고 (외교적인) 이웃

천안문 망루 입장료는 북한군 목숨값

2024.06.19~2025.09.04·1화

김정은 : 천안문 망루 입장료는 북한군 목숨값

진시황의 후예들

0~2027·1화

시진핑과 푸틴과 김정은 : 진시황의 후예들

건강 이상설과 후계 구도 가속화

2026.04.05~2026.04.07·2화

김정은 : 건강 이상설과 후계 구도 가속화

김정은 : 한국 대통령의 사과와 후계 서사 구축

싱가포르와 하노이 북미 정상 회담

0~2019.12.13·1화

김정은 : 전쟁 문턱에서 정상회담까지

2026년 10월 04일 일요일

김정은 : 전쟁 문턱에서 정상회담까지

김정은은 2017년 화성-14형 발사와 6차 핵실험으로 핵탄두와 미국 본토 타격용 ICBM을 동시에 갖추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과 '화염과 분노' 설전 속에 전쟁 문턱까지 갔지만, 그동안 물밑에서는 대미 협상을 준비해 2018년 싱가포르에서 현직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마주 앉았고, 이후 협상 지휘권을 외무성에서 국제부, 통일전선부로 옮겨 가며 추진한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자, 통역을 좌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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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당시 그곳 대사로 있던 리수용의 보살핌을 받았다.
2
2013년 12월 12일, 29세 때, 김정은은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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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강석주 시기까지 외무성 제1부상실 한 곳에만 두었던 자신과의 일방향 직통전화(용도전화)를, 리용호가 외무상에 오른 뒤 리용호·김계관 제1부상·중국 담당 부상의 집무실 세 곳으로 늘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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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간부들 가운데 김계관에게만 음주를 용인해, 통화 중 "아바이 한 잔 마셨구만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리일규는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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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0월 00일, 32세 때, 김정은은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가 유세에서 김정은이 미국에 온다면 받아들이겠지만 중국 등에 베푸는 국빈 만찬 대신 회의 탁자에서 햄버거나 먹겠다고 말하는 대상이 됐고, 이 발언을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다.
6
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그해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켓맨', '화염과 분노', 핵 버튼 같은 표현이 오가는 거친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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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대외 선전으로는 대결 구호가 이어지던 시기에도 외무성을 통해선 내부적으로는 전쟁이 아닌 대미 협상을 준비하며 협상에 나설 최적의 시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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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처음으로 핵무기와 함께 핵탄두를 미국 본토까지 실어 나를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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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미국이 경계할 만큼 잦은 간격으로 미사일 발사를 이어 갔고,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 가운데 여섯 차례가량을 군·안보 수뇌부가 보안 음성망으로 묶이는 1급 기밀 긴급회의(국가사건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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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쪽으로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이면 어느 것이든 재래식 요격미사일로 격추할 권한을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넘겨 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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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핵무기 수십 기를 이동식 발사대(MEL)에 실어 옮기고 숨길 수 있게 했으며, 핵무기와 미사일을 방호·분산·은폐하는 수준이 매티스 국방장관이 놀랄 정도에 이르렀다.
12
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정책에 따라 고강도 경제 제재, 수십 건의 트윗과 공개 발언에서 '화염과 분노'와 핵 공격에 의한 전멸까지 거론한 전례 없는 개인 비난, 그리고 군사적 압박을 한꺼번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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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매티스 국방장관이 폭넓은 재량을 쥐고 군사적 압박 수단을 구사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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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미 전략사령부가 최대 80기의 핵무기 사용까지 포함될 수 있는 북한 정권교체용 작전계획 5027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도부 타격용 작전계획 5015도 최신화해 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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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4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그런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해 온 가운데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첫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을 쏘아 올렸고, 사거리를 최대로 늘리는 궤도라면 4,000~5,000마일을 날아 알래스카와 하와이, 경우에 따라 미 서부 해안까지 이를 수 있는 성능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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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4일, 33세 때, 김정은은 화성-14형 발사를 시험장 인근 천막에서 지켜봤고, 그 모습은 미국 위성사진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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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5일, 33세 때, 김정은은 매티스 국방장관의 승인 아래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경고용으로 쏘게 한 미 육군 전술미사일이 해안에서 군사분계선과 나란히 186마일을 날아 동해에 떨어지는 무력시위를 마주했는데, 그 거리는 발사 지점에서 북한 미사일 시험장과 자신이 머물던 천막까지의 거리와 같아 신변 안전을 겨냥한 메시지였으나 북측이 이를 알아챘다는 첩보는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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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8일, 33세 때, 김정은은 6,200마일을 날아 미국 본토 대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앞선 것보다 강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다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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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9일, 33세 때, 김정은은 브룩스 사령관이 추가 무력시위 미사일 발사를 지시하고 한미동맹 전술미사일이 어떤 기상에서도 시간에 민감한 표적 전반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는 성명까지 냈지만, 북측이 그 뜻을 읽었다는 증거는 공개 정보와 첩보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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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9일, 33세 때, 김정은은 일본 열도 상공을 가로질러 바다에 떨어지는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 북부사령부는 미국에 대한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일본 상공 통과는 위협의 성격을 바꾼 분명한 확전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통제 불능이라고 말했다.
21
2017년 08월 30일, 33세 때, 김정은은 한국이 단독으로 F-15 전투기를 띄워 북한 경계선에서 약 20km 떨어진 사격장에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으로 맞서는 상황을 맞았고, 매티스 국방장관은 최대 군사압박이 북측에 전달되지 않는다고 보고 북한 항구에 실제 폭격을 가하는 방안까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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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3일, 33세 때, 김정은은 히로시마 원폭의 17배 위력으로 추산되는 6차 핵실험을 단행했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를 수소폭탄으로 결론지었다.
23
2017년 09월 09일, 33세 때, 김정은은 던퍼드 미 합참의장이 국방부 회의실(탱크)에 군 수뇌부를 소집해 대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릴 군사 옵션을 찾으면서도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으로 곧장 향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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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2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자신을 주민을 굶기거나 죽이는 데 개의치 않는 '미치광이'로 지칭하며 이제껏 없던 시험에 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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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3일, 33세 때, 김정은은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를 '악의 대통령'으로 부르고 미 본토 타격은 피할 수 없다고 밝히자, 트럼프가 같은 날 트윗으로 리용호가 '리틀 로켓맨'의 생각을 되풀이한다면 그들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응수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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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3일, 33세 때, 김정은은 B-1 폭격기와 사이버 작전 능력을 갖춘 항공기 등 20여 대의 미군기가 해상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북한 영공 직전에서 멈추는 모의 공습 무력시위를 맞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회의를 연 한국 국가안전보장회의는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지나치게 나갔을 수 있다는 뜻을 미국 측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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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가 트윗으로 틸러슨 국무장관이 '리틀 로켓맨'과 협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니 힘을 아끼라고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는 상황을 맞았고, 북측은 대통령을 대변하지 못하는 인물과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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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8일, 33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 연설에서 세계 최대급 항공모함 3척과 핵잠수함이 한반도 주변에 배치돼 있음을 내세우고 북한을 강제노동·기근·고문과 지도자 개인숭배가 지배하는 '감옥 국가'로 규정한 뒤, 자신을 직접 지목해 이 위기의 책임은 그의 양심에 있으며 손에 넣으려는 무기가 오히려 정권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린다고 경고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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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앤디 김이 백악관 승인 아래 20년 전부터 알던 북한 정보기관 연락책을 제3국에서 만났을 때, 북한에서는 지도자 한 사람만 실질적 권한을 쥐고 있어 그 연락책이 북측의 실제 목표를 확인해 주지 못하는 권력 구조의 정점에 있었고, 앤디 김은 북한도 대화를 원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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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9일, 33세 때, 김정은은 북한에 큰 이정표가 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31
2017년 12월 00일, 33세 때, 김정은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이 원하면 언제든 전제조건 없이 첫 만남을 갖겠다며 날씨 얘기라도 하자고 공개 제안했으나, 백악관 대변인이 협상은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 중단을 포함해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꾼 뒤에야 가능하다고 반박하는 상황을 맞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대화든 자신과 김정은 사이에서만 이뤄지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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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싱가포르 회담 준비가 한창이던 무렵 외무성이 설계하던 핵시험장 폐기 방안을 묻기 위해 밤 11시가 넘어 김계관 제1부상에게 용도전화를 걸었으나, 술을 마시고 침실에 들어가 있던 김계관이 제때 나오지 못해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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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곧바로 리용호 외무상에게도 전화를 돌렸지만 리용호가 잠시 화장실에 가 있던 탓에 이 통화 역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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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리수용 노동당 국제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외무성의 기강 해이를 질타하고, 대미 대결은 앞으로 국제부가 이끌며 핵시설 폐기 계획안도 당장 만들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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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국제부가 외무성 11호실장 리태성이 먼저 작성해 둔 핵시험장 폐기 계획안(참관 규모, 초청 기자 범위, 폐기 이후 검증 방식 등)을 넘겨받아 거의 손대지 않고 올린 보고서를 받은 뒤, 하루 만에 훌륭한 문건을 냈다며 국제부를 높이 평가하고 외무성은 그때까지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나무라며 대미 협상의 지휘권을 국제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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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국제부만으로는 미국을 상대한 경험과 전문 인력이 부족하니 대외 정보망을 갖춘 통일전선부에 협상을 맡기고 국제부는 자료 지원으로 뒤를 받치겠다는 리수용의 건의를 승인했고, 이로써 김영철이 대미 협상 전면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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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0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대미 협상 전략 수립을 통일전선부장 김영철, 대남 문건 담당 과장 김성혜, 외무성 공식 문건 부서 국장 출신 김혁철 세 사람이 중심이 된 협상팀에 맡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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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남북 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신호를 보내온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문제를 다룰 공식 회담을 제안해 2년 만에 남북 공식 대화가 열린 가운데, 북한이 올림픽 선수단 파견을 발표하고 2년간 끊겼던 군 통신선을 다시 잇는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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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1일, 33세 때, 김정은은 연설을 통해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강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곧 나라를 지킬 '강력한 검'을 갖췄으니 군사적 준비와 긴장 고조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제 경제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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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0일, 34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 나선 펜스 부통령을 통해 북측과의 비밀 회동을 추진했으나, 펜스가 순방 중 북한의 핵 의도를 비난했고 회동은 예정 시각 두 시간 전 북측의 취소로 무산되는 결과를 맞았다.
41
2018년 03월 05일, 34세 때, 김정은은 평창 올림픽이 끝난 지 일주일도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비핵화 의지, 추가 핵·미사일 시험 중단, 정례 한미 연합훈련 지속 용인,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희망이라는 네 가지를 분명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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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8일, 34세 때, 김정은은 백악관을 찾은 정의용 실장이 자신의 네 가지 약속을 전하자,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이 고모부까지 죽게 한 인물의 약속을 쉽게 믿지 말라고 경계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물리치고 만남을 수락했고, 같은 날 밤 정의용이 웨스트윙 앞에서 정상회담 합의를 발표하면서 현직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마주할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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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2000년 12월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계획이 미국의 정권 교체로 무산된 경험에서 북한이 얻은 교훈, 곧 협상은 오래 걸리고 4년마다 치르는 미국 선거로 계획이 뒤집힐 수 있으니 새 행정부와는 일찍 거래를 시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와의 조기 접촉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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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5일, 34세 때, 김정은은 지금이 대미 협상에 나설 시점이라는 외무성의 보고를 받아들여 중국을 방문했고, 미국과 협상하려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중국 측의 이해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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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5일, 34세 때, 김정은은 새로 외무상에 오른 리용호를 두고 젊지만 배짱이 있다며 미국과의 협상을 잘 이끌어 보라는 취지로 강한 신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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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부활절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평양에 온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평범한 사무용 건물 안에 숨겨진 요새 같은 시설의 회의실에서 앤디 김 한 명만 배석시킨 채 맞았는데, 앞서 김영철이 그의 네 가지 약속을 전했으나 폼페이오가 본인에게서 직접 듣겠다고 해 이뤄진 만남이었고, 검은 정장 차림의 그는 처음엔 다소 긴장한 듯했지만 메모나 발언 요지 없이 이야기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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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전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고 실제로 전쟁 문턱까지 갔었다고 말했으나, 폼페이오는 그 말이 진심인지 허세인지 끝내 가늠하지 못했다고 측근에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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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비핵화 의사가 사실이냐는 폼페이오의 물음에, 자신도 아버지로서 자녀들이 평생 핵무기를 등에 지고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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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긴장 고조는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는 데 폼페이오와 곧바로 뜻을 모으고 정상회담 의제를 다듬을 실무회담을 열자는 제안에도 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앤디 김은 그가 금세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워졌다고 봤다.
50
2018년 04월 00일, 34세 때, 김정은은 폼페이오 방북 시기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과 짧은 친서를 주고받았는데, 회담 초청과 폼페이오 접대에 감사한다는 트럼프의 편지보다 한층 적극적인 어조로 '각하'라는 호칭을 쓰며 지금껏 누구도 이루지 못했고 세계가 예상하지 못한 큰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썼고, 트럼프는 훗날 이 호칭을 자랑스럽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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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9일, 34세 때, 김정은은 국무장관으로 인준된 뒤 두 번째로 평양을 찾은 폼페이오 일행과 만찬을 함께했는데, 의전과 행사 조율을 맡으며 핵심 특사 역할을 하던 여동생 김여정은 그를 '오빠'가 아닌 '위대한 영도자', '최고영도자'로 부르며 깍듯이 예우했고, 아내이자 자녀들의 어머니인 리설주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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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9일, 34세 때, 김정은은 만찬 도중 담배에 불을 붙였다가 앤디 김으로부터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고, 김영철과 김여정이 그의 반응을 기다리며 굳어 있는 사이 리설주가 자신도 남편에게 흡연의 위험을 이야기해 왔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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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9일, 34세 때, 김정은은 폼페이오가 핵무기 개발·시험 시설 목록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만남을 마쳤고, 북측은 하룻밤 묵고 가기를 바랐던 폼페이오 일행의 비행기를 몇 시간 붙잡아 둔 뒤에야 떠나도록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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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9일, 34세 때, 김정은은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토니 김, 김학송, 김동철 세 명을 풀어 줘 폼페이오의 귀국길에 미국으로 돌아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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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0일, 34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석방된 세 사람을 맞으며 그가 이들에게 정말 훌륭하게 대해 줬다고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고 말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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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2일, 34세 때, 김정은은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57
2018년 06월 12일, 34세 때, 김정은은 싱가포르 회담 과정에서 미국에 관해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최선희에게 물어 답을 구했고, 김성혜 등 통일전선부 인사들은 이 자리에서 거의 답을 내놓지 못했다.
58
2019년 01월 18일, 35세 때, 김정은은 김영철을 워싱턴에 보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했으며, 북한이 내놓을 조건을 미국이 수용할지 의중을 살피라는 임무를 맡겼고 돌아온 김영철로부터 하노이에 가면 성사될 것이고 준비도 끝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59
2019년 02월 23일, 35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했다.
60
2019년 02월 27일, 35세 때, 김정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61
2019년 02월 28일, 35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 정상회담이 합의문을 내지 못한 채 결렬되는 결과를 맞았다.
62
2019년 03월 00일, 35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에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김영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반드시 성공한다는 그의 장담만 믿고 '1,000km'를 열차로 고생하며 다녀왔다고 질책했다.
63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 회담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에게 통역 실력을 갈고닦기보다 향수를 뿌리는 데 신경을 썼다며 냄새 때문에 구역질이 날 뻔했다고 꾸짖었고, 신혜영은 이후 좌천됐다.
64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 결렬 이후 김영철을 중심으로 한 통일전선부 협상 라인이 줄줄이 밀려나는 반면, 앞에 나서지 않고 지원만 했던 국제부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상황을 맞았다.
65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하노이 결렬 이후 외교는 결국 외무성이 맡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외무성에 다시 힘을 실어 주었다.
66
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김정은은 북핵 위기 이후 미국과의 주요 협상 통역을 도맡아 온 최선희를 두고 북한에서 미국을 가장 잘 아는 진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67
2019년 12월 13일, 35세 때,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밥 우드워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국과의 전쟁을 예상하고 나설 채비를 완전히 갖췄으며 본인도 그렇게 말했으나 두 사람이 만나면서 전쟁을 피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을 맞았다.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