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유시민, 시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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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자료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유시민, 시국을 말하다"대중이 원하는 것은 증축이었어요 … 근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정치 비평의 영역에 철거 전문 비평가를 투입했어요 … 용역을 썼어요"
"노무현 대통령한테는 제가 선거 운동원이었잖아요 … 문재인 대통령한테는 제가 그냥 간헐적 자원 봉사자였어요"
"내가 하는 모든 회기는 공개적으로 노출된다고 생각하고 나는 살 거기 때문에, 텔레그램 자체를 깔지 않을 것이다"
지금 상황은 자가 면역 질환 있죠. 면역 세포가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물리쳐야 되는데 자기 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한 1년간 거의 지속이 됐고, 그 결과 지금 신진 대사 이상에 나타난 그런 걸로 전 진단을 하죠.
지지율 급락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
대중이 원하는 것은 증축이었어요. 증축, 3층집인데 한 층 더 올리는 거예요 … 근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에 있는 건물을 헐어야 돼요 …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의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돼요. 증축까지는 이미 우리가 다 받아들인 거기 때문에 따로 동의받는 절차가 필요 없는데, 재건축하려면 동의받아야 돼요.
대통령의 '모두의 대통령·포용·통합' 언어를 건축학 용어로 해석하는 대목
정치 비평의 영역에 철거 전문 비평가를 투입했어요. 입만 열면 문조 틀레 공격을 하는, 이게 철거 전문이에요. 그들만의 힘으로 다 이걸 철거하기에는 너무 버거우니까 용역을 썼어요. 저는 이거를 영역 평론가라 그러는데요 … 그중에는 촉법 평론가들도 또 있어요. 이 촉법 평론가는, 평론가에게 우리가 물어야 될 지적 책임성을 적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평론가들이에요.
문재인·조국·이재명·유시민 비방 콘텐츠 확산 현상 설명 중
노무현 대통령한테는 제가 선거 운동원이었잖아요 … 문재인 대통령한테는 제가 그냥 간헐적 자원 봉사자였어요 …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제가 그냥 비평하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지지했던, 그런 아주 괜찮은 지지자거든요. 제일 괜찮은 지지자가 어려울 때 열심히 돕고 열심히 응원하고, 이렇게 하다가 선거 끝나고 나면 집에 가는 사람이잖아요.
세 명의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를 각각 규정
저는 지금도 애뜻하고요, 너무너무 마음이 쓰이고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사실요 … 이 자가 면역 질환을 씻어낼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어요 … 이재명 대통령은 생존자였고 발전 도상인이고, 그리고 과제 중심 지도자라고 제가 늘 그렇게 얘기를 해 왔습니다.
대통령을 향한 당부로 발언을 마무리하는 대목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거는 최근에 보면 흥미로운 현상인데, 민주당 지지율은 덜 떨어지거나 또는 심지어 약하게 상승하는 반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팍 떨어지고 있습니다 … 처음엔 대통령과 당이 동반 하락했어요. 그러다가 지난주부터 디커플링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거 굉장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지지율 데이터 해석
나는 지금 상황을 이렇게 보고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해야 될 거 같다고 나는 생각을 하는데 할까요 말까요, 이렇게 물었더니 거의 다가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당신만 다쳐 … 딱 한 분만, 선생님이 힘드시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말씀해 주세요, 라고 말한 분은 딱 한 분 있었어요.
비평 재개를 결심하기 전 주변에 상의한 과정
내가 하는 모든 회기는 공개적으로 노출된다고 생각하고 나는 살 거기 때문에, 텔레그램 자체를 깔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단 말이야.
김어준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제안하는 대화 중 자신의 원칙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