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인사이트
2013년 1월 1일 – 2014년 12월 31일

우주에서도 적의 적은 동지

일론 머스크는 2013년부터 아폴로 11호가 발사됐던 39A 발사대를 손에 넣기 위해 노력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39A 발사대를 인수하면+아폴로호의 후계자라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일론 머스크는 2013년부터 아폴로 11호가 발사됐던 39A 발사대를 손에 넣기 위해 노력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39A 발사대를 인수하면+아폴로호의 후계자라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2013년 제프 베조스는 39A 발사대를 일론 머스크가 독점하면 안 된다면서=록히트 마틴과 보잉과 함께 소송을 걸었다. 일론 머스크는 제프 베조스와 ULA가 스페이스X의 발목을 잡으려고 한다고 느꼈다. 일론 머스크는 2013년부터 블루 오리진이 들어가는 사내 이메일을 사실상 검열하기 시작했다.

2014년 3월 15일 일론 머스크는 미국의 탐험가 클럽인 익스플로러 클럽에서=재사용 로켓에 대한 구상을 처음 공개 발표했다. 2014년 3월 15일 같은 파티에서 제프 베조스는 아폴로 11호에 쓰엔 1단계 로켓 엔진인 F-1을 찾아낸 업적으로 상을 받았다. 제프 베조스는 2014년 3월 25일 미국 특허청에 우주 발사체의 해상 착륙에 관한 특허=우주 비행체의 해상 착륙과 관련된 시스템 및 방법을 제출했다. 일론 머스크는 제프 베조스를 상대로 특허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일론 머스크는 재사용 로켓은 화성 여행 비용을 50만 달러까지 낮춰줄 것이라고 봤다.

일론 머스크는 2014년 4월 14일 나사와 39A 발사대에 대한 20년 독점 임대 계약을 맺었다.

2014년부터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발사 실패를 RUD=Rapid Unscheduled Disassemlbly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010년 6월 4일 팰컨9호 발사 성공 이후 4년 동안 일론 머스크는 단 한 차례로 RUD를 경험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는 기존 항공 우주 산업계 안에선 공공의 적이 됐다. 일론 머스크의 사진을 화장실 변기에 붙여놓은 회사도 있었다.

나사를 평정한 일론 머스크의 다음 타켓은 국방부였다. 일론 머스크는 ULA가 독점해온 국방부 로켓 발사를 노리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는 국방부가 또 다시 ULA에게 대형 로켓 발사 프로젝트를 수의 계약 형식으로 맡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론 머스크는 다시 한번 소송을 통해서 스페이스X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을 대중적으로 알리기로 결정했다. 일론 머스크는 종종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들었고+ULA를 상대로 소송을 걸 때도 그런 긴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일론 머스크는 2014년 초부터 ULA와 나사 카르텔을 상대로 소송전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는 ULA가 아틀라스 5호 로켓용으로 사용한 RD-180 엔진이 러시아제라는 사실을 물고 늘어졌다. 일론 머스크는 두달 만에 ULA의 CEO 마이크 개스를 해고시키는데 성공했다.

2014년 9월 16일 일론 머스크는 나사와=우주 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는 상업 승무원 운송 능력=CCtCap 계약을 맺었다. 나사는 보잉과는 스페이스X보다 40% 더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ULA의 후임 CEO였던 토리 브루노는 제프 베조스를 우군으로 끌어들였다. 2014년 9월 17일 ULA의 토리 부르노와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조스가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미래를 점화하다라는 내용으로 엔진 판매 협력 사업을 발표했다.

2014년 9월 16일 나사의 국장 찰리 볼든은 보잉과 스페이스X와 유인 우주 비행선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보잉과 스페이스X는 우주 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는 같은 임무를 받았지만=보잉의 비용은 42억 달러였고+스페이스X의 비용은 26억 달러였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수석 디자이너였다. 일론 머스크는 드래곤의 실내 디자인을 가능한 화려하게 치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드래곤에 역추진 엔진을 장착해서 멋지게 착륙할 수 있게 만들었다.

2014년 10월 28일 오후 6시 22분 또 다른 민간우주기업 오비털 사이언시스의 안타레스 로켓이 발사 직후 폭발했다. 2015년 6월 28일 오전 7시 스페이스X의 팰컨9호가 발사됐지만+발사 2분 만에 폭발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촬영팀이 충격을 받은 스페이스X의 직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발사 몇 주 뒤 일론 머스크는 팰컨 9호 발사 실패의 원인을 직접 브리핑했다. 기술적으로는 4.5톤의 하중을 버티도록 설계된 지지대가 1톤의 하중에도 휘어졌기 때문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또 다른 원인으로=7년 동안 발사 실패가 없었던 안일함을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는 4000명까지 늘어간 스페이스X의 직원들 대다수가 성공만 경험했던 것이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는 매번 발사 때마다 스페이스X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긴 이메일을 보냈다.

2015년 11월 24일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일론 머스크보다 먼저 로켓 재착륙에 성공했다.

2015년 12월 21일 일론 머스크는 팰컨9을 땅 위에 재착륙시켰다. 일론 머스크는 팰컨9의 재착륙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일론 머스크는 케이프 커내버럴의 현장에서 육안으로 팰컨9의 귀환 장면을 지켜봤다. 팰컨9이 역추진을 하면서 굉음을 내자 일론 머스크는 실패했다고 판단했다. 일론 머스크가 생각과 달리 팰컨9의 지상 재착륙에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가 재착륙에 성공하자 모두가 “USA”를 연호했다.

제프 베조스는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를 향해 “착륙 클럽의 가입을 환영한다”는 트윗을 했다.

로켓 발사 비용의 70%는 1단계 추진용 로켓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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