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으로 신을 그리는 K초상화가

1668~2025.04.05·4화

2005년 - 2015년 : 겸재 정선과 만나다

2005년 - 2015년 : 만해 한용운과 만나다

2015년 - 2021년 : 공재 윤두서와 만나다

2023년 - 2025년 : 춘향과 만나다

김현철 : 음악과 교육 분야에서의 행보

2026.04.09·1화

김현철 : 음악과 교육 분야에서의 행보

2025년 05월 29일 목요일

2005년 - 2015년 : 만해 한용운과 만나다

금릉 김현철은 40대 중반에 진경산수화에서 조선의 전통 인물화를 현대에 부활시키는 작업에 본격 도전하기 시작했고 만해 한용운의 초상화로 성취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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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6세 때 김현철은 김천고등학교 설립자 최송설당의 반신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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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설당은 1855년부터 1939년까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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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설당은 만해 한용운의 권유로 송설교육재단과 김천고등보통학교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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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설당은 한시 259수와 국문 가사 50편을 쓴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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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설당 초상화는 김현철의 초기 초상화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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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근대 불교 선승의 진영 그림들을 모사해서 초상화를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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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는 생존해 있는 사람을 직접 보고 그리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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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는 사후에 모습을 기억해서 그리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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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는 이미 그려진 그림을 보고 다시 그리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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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이 모사한 선승들의 진영 그림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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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한국 선불교의 거목 경허당 성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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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월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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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곡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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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율사 자운 성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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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8세 때, 김현철은 안양 롯데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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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9세 때, 김현철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당시 사용했던 도면을 바탕으로 고증과 답사를 통해 7개월 동안 경복궁 복원도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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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김현철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궁궐, 시간을 거슬러 사람을 만나다 전시에서 경복궁 복원도 10여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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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경복궁 복원도에 이어 창덕궁과 창경궁 복원도와 경희궁과 경운궁까지 5대 궁궐을 그림으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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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0세 때, 김현철은 서울 공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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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1세 때, 김현철은 만해 한용운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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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초상은 총상 상처 때문에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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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초상화는 김현철의 초상화가 작품성을 인정 받기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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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7일부터 2010년 11월 2일까지 김현철은 서울 인사동 공아트센터에서 초상-전신의 세계2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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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초상화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했지만 언제나 전시 제목은 초상, 그 전신의 세계라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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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한 사람의 인생과 한 사람의 세계를 한 화폭에 한 순간에 담아내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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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4세 때, 김현철은 법정 스님의 초상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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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4세 때, 김현철은 병산서원 만대루를 그린 작품 만대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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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6세 때, 김현철을 제주도 서귀포 바닷가에서 여명의 푸른색을 발견하고 작품 섬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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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수화에선 쪽 물감 하나로 산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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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이 다양하지 않아서였지만 그것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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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회화와 달리 동양 산수화는 검정 먹을 중심으로 쪽색=푸른색과 대자=갈색만으로 색을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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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법고창신의 철학으로 현대 재료와 기법을 동양화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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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청색과 여백이 조화로운 진경산수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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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에게 푸른색은 근원에 가까운 빛으로 새벽 여명의 색이다.

2005년 - 2015년 : 겸재 정선과 만나다

2015년 - 2021년 : 공재 윤두서와 만나다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