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으로 신을 그리는 K초상화가

1668~2025.04.05·4화

2005년 - 2015년 : 겸재 정선과 만나다

2005년 - 2015년 : 만해 한용운과 만나다

2015년 - 2021년 : 공재 윤두서와 만나다

2023년 - 2025년 : 춘향과 만나다

김현철 : 음악과 교육 분야에서의 행보

2026.04.09·1화

김현철 : 음악과 교육 분야에서의 행보

2025년 05월 29일 목요일

2005년 - 2015년 : 겸재 정선과 만나다

김현철은 미술대학원 시절 간송학파의 태두인 최완수 선생과 만나면서 서양화에서 동양화로 방향을 전환했고 겸제 정선의 진경산수를 접하면서 자신이 갈 길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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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김현철은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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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8세 때, 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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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다니면서 독일에 작품을 출품하려고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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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대학 시절 조선 초상화와 산수화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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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서양화 대신 동양화를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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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22세 때, 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동양화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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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동양화과에서 간송미술관의 연구실장 최완수 선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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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수 선생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연구의 대가로 한국 전통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간송학파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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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최완수 선생 아래에서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를 접하면서 자신의 미술 경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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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시절부터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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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24세 때, 김현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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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37세 때, 김현철은 서울 종로갤러리에서 산수화전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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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작가로서 데뷔할 때부터 금릉(金陵)을 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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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은 중국 명나라 시절까지 불렸던 남경의 옛 이름으로 동양화 세계관에선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서양화 세계관의 파리와 같은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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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조선의 겸제 정선과 북송의 순수화 대가 곽희와 명나라 문인화가 심주와 같은 동아시아 회화의 대가들을 깊이 연구했고 금릉은 동양화가 다다를 수 있는 이상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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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6세 때부부터 김현철은 동양 초상화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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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초상화 기법은 20세기 초에 명맥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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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독학으로 전통 초상화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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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친구 부모님의 초상을 그리면서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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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옛 초상화 제작과 관련된 화기를 모두 찾아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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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초상화 특유의 단정한 색감을 만드는 광물성 안료 석채를 비단 화폭에 은은하게 뿌리는 기법도 스스로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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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전신사조를 초상화의 최고 가치로 추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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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할 전(傳), 신령 신(神), 베낄 사(寫), 비출 조(照)의 전신사조는 초상화에 인물의 정신까지 담아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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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은 형사와 신사로 이뤄진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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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사조는 중국 동진(東晋) 시대의 고개지(顧愷之)가 처음으로 회화 이론으로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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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지는 형상(形)을 통해 신(神)을 그린다(以形寫神)는 동양 초상화의 원칙을 세웠고 김현철 역시 그 원칙을 자신의 기준으로 받아들였다.

2005년 - 2015년 : 만해 한용운과 만나다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