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 죽음의 순간

1905~2003.04.03·5화

장국영 : 죽음의 순간1

장국영 : 죽음의 순간2

장국영 : 죽음의 순간3

장국영 : 죽음의 순간4

장국영 : 죽음의 순간5

장국영 :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장국영을 추억하며

2026.03.18~2026.04.08·1화

장국영 :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장국영을 추억하며

장국영 : 영결식에서

1900~1985·5화

장국영 : 영결식에서1

장국영 : 영결식에서2

장국영 : 영결식에서3

장국영 : 영결식에서4

장국영 : 영결식에서5

2025년 04월 01일 화요일

장국영 : 죽음의 순간1

장국영이 죽은 지 이틀 후, 홍콩 거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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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아침, 홍콩의 부촌인 까또리산에 있는 자신의 고급 멘션에서 잠을 깬 장국영은 샤워를 마친 뒤 유명 의상 디자이너 막화병과 정오에 점심 약속을 했다. 장국영은 평소와 다름 없이 즐겨 타는 BMW를 몰고 약속 장소에 나타났고 즐겁게 식사를 마친 뒤 직접 차를 몰아 막화병을 집까지 배웅해줬다. 다시 홍콩섬 방향으로 차를 몬 장국영은 오후 4시경 홍콩의 중심가인 센트럴(中區)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 도착해 24층 위치한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그는 평소처럼 한 시간가량 자전거, 러닝머신 같은 가벼운 운동을 했다. 그리고 평생 그와 함께 했던 매니저 진숙분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커피숍에서 오후 6시쯤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그의 애인이라고 알려진 남자, 당당(당학덕)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 밤 집에서 함께 배드민턴을 치자고 말했다. 그러나 장국영은 그 두 가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무슨 연유에서였는지 오후 6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그는 종이와 펜을 들고 유서를 쓰기 시작했고 오후 6시 21분경 창문을 열고 홍콩 구룡 반도가 건너다보이는 24층 베란다로 나가 아래로 뛰어내렸다.

장국영 : 죽음의 순간2

장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