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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 논두렁 시계의 진실

2026년 10월 04일 일요일

이인규 : 논두렁 시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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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00월 00일, 24~25세 때, 이인규는 그해 겨울 부산지검에서 시보로 일하며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던 노무현과 처음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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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워싱턴 주미 대사관에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돼 다른 부처에서 온 주재관들과 함께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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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원세훈 국정원장 쪽에서 보낸 인사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망신을 주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물리치고 질책한 뒤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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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51세 때, 이인규는 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이끌던 중, 박연차 회장이 2006년 9월 회갑 선물로 2억 원 상당의 피아제 남녀 시계 한 세트를 노무현 부부에게 건넸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KBS 9시 뉴스 보도가 나가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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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51세 때, 이인규는 같은 날 저녁 종로구 자하문 밖 중식당 하림각에서 정순영 국회 전문위원, 김영호 행정안전부 차관, 국토건설부·통일부 차관 등 주미 대사관 시절 함께 일한 타 부처 주재관 출신들과 식사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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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51세 때, 이인규는 식사 도중 홍만표 수사기획관으로부터 KBS의 시계 수수 보도 소식을 전달받고, 이를 원세훈 국정원장이 꾸민 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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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51세 때, 이인규는 원세훈의 고교 후배인 김영호 차관에게 원 원장이 사람을 보내 언론 유출을 제안했다가 자신에게 거절당했던 일을 털어놓고, 원 원장에게 거친 비난의 말을 대신 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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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51세 때, 이인규는 김영호 차관이 말 전달을 꺼리고 정순영 전문위원이 그의 심정을 헤아린다며 진정시키자, 무관한 타 부처 공무원들 앞에서 무례를 범했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가라앉힌 뒤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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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3일, 51세 때, 이인규는 홍만표 수사기획관이 언론을 향해 '나쁜 빨대'를 가려내겠다고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결과적으로 시계 수수가 사실이라는 점이 굳어지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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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할 때 전직 대통령에 걸맞은 예우를 빈틈없이 갖추라는 지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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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청에 도착해 조사를 마치고 떠나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의전 계획을 짜고 사전 예행연습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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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면서 경찰청과 손잡고 봉하마을에서 대검찰청까지 버스로 오는 전 구간을 철저히 경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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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변호인단과 함께 중수부장실로 맞아들여 차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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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긴장을 덜어 주려고 먼 길 오느라 애썼다는 인사를 건넨 뒤, 1983년 겨울 부산지검 시보 시절 변호사였던 노무현과의 인연을 화제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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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0일, 51세 때, 이인규는 SBS 보도 이후 누리꾼들이 시계를 찾으러 봉하마을에 가자는 조롱 글과 '봉하마을 시계 원정대' 같은 패러디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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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0일, 51세 때, 이인규는 KBS와 SBS 보도 내용이 검찰 수사와 직결돼 있어 검찰이 정보를 흘렸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보고, 그 의심을 풀기 위해 두 보도가 나온 경위를 직접 추적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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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3일, 51세 때, 이인규는 SBS 8시 뉴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회갑 선물로 받은 2억 원짜리 시계를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보도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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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3일, 51세 때, 이인규는 홍만표 수사기획관으로부터 다른 기자들의 사실 확인 요청이 이어진다는 보고를 받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제 진술은 '논두렁'이 아니라 '밖에 내다 버렸다'였다는 점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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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3일, 51세 때, 이인규는 '밖에 버렸다'로 바로잡아 줄 수도 있었지만 어떤 확인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봉하마을 사저 바깥이 곧 논이어서 정정하더라도 시계 수수만 재확인될 뿐 사안이 오히려 더 웃음거리가 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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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3일, 51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예기치 않게 숨지면서 자신이 지휘하던 수사가 종결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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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종로구 인사동 한정식집 '선천'에서 열린 경동고 출신 공직자 모임에 나가, 고교 1년 선배인 고대영 KBS 보도국장과 처음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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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술자리가 무르익은 뒤 고대영 국장에게 대수롭지 않은 시계 수수 건을 방송해 전직 대통령을 욕보였다며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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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고대영 국장으로부터 국정원 대변인 이종태가 고교 동기이며, 국정원이 요구한 일을 공영방송이 거절하기 어려웠다는 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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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51세 때, 이인규는 자리에서 돌아온 뒤 고대영 국장과 주고받은 이야기를 업무일지에 적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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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59세 때, 이인규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2009년 노무현 수사 당시 국정원 언론 담당 팀장 등 직원 4명이 SBS 사장을 접촉해 수사 상황을 비중 있게 다뤄 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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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4일, 59세 때, 이인규는 SBS '논두렁 시계 보도 진상조사위원회'가 취재원은 공개할 수 없으나 보도 내용은 검찰에서 취재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는 상황을 맞았고, 이를 사실과 다르다고 보고 국정원이 보도에 개입했다고 확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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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1일, 60세 때, 이인규는 노컷뉴스가 21일과 23일 미국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식사하는 그의 사진을 싣고, 국정원의 시계 의혹 언론 유출에 그가 관여했으며 이를 스스로 인정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내보내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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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5일, 60세 때, 이인규는 미국에 머무르던 중 일부 언론이 제기한 해외 도피 의혹에 대응해, 논두렁 시계 보도의 배경을 설명하고 그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고 강하게 의심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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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6일, 60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조사에 입회했던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그가 논두렁 시계의 실체를 정확히 말하지 않고 있으며 그런 진술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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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7일, 60세 때, 이인규는 노컷뉴스와 해당 기사를 쓴 기자들을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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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0일, 60세 때, 이인규는 6월 보도자료를 문제 삼은 SBS가 약 5개월이 지나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고소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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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SBS 사건과 관련해 여러 차례 진술서를 내며 검찰에 빠른 처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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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6일, 61세 때, 이인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KBS에 나와, 노무현에게 직접 들었다며 시계 세트가 퇴임 후 권양숙 여사에게 전해져 숨겨져 있다가 이를 알게 된 노무현이 망치로 부쉈다고 말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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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0일, 61세 때, 이인규는 자신과 검찰에 잘못이 없음을 입증하려고 고대영 전 KBS 사장에게서 2009년 4월 22일 KBS 9시 뉴스 보도가 국정원을 통해 취재된 것이라는 확인서를 받아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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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9일, 63세 때, 이인규는 서울고등법원이 노컷뉴스 보도를 허위로 판단하고 노컷뉴스와 기자들에게 정정보도와 함께 4,000만 원을 연대 배상하라고 판결하면서 소송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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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노컷뉴스 측이 상고하면서 손해배상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가 다툼이 이어지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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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SBS 논두렁 보도의 경위를 캐기 위해 인사동 '선천'에서 국정원 출신 경동고 친구 신OO과 함께, 그때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고교 2년 선배 이종태 전 국정원 대변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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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이종태에게 2009년 4월 22일 KBS 시계 보도를 그가 지시했다는 고대영의 말이 맞는지 물었고, 웃음 섞인 짧은 긍정의 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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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2009년 6월 같은 식당 옆방에서 고대영이 이종태가 시켰고 국정원 요구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던 일을 꺼냈고, 이종태로부터 그 말이 사실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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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이어 2009년 5월 13일 SBS 논두렁 보도도 그가 한 일이냐고 물었지만 이종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41
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논두렁'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누가 지어냈는지, SBS 최금락 보도국장·하금열 사장과 함께 꾸민 것 아니냐고 다시 캐물었고, 이종태로부터 두 사람은 알지만 그 단어를 만든 것은 자신이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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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이종태로부터 원세훈 원장 곁에서 정보를 다루던 정보비서관 고OO이 논두렁 표현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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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4일, 63세 때, 이인규는 이종태가 그 자리에서 고OO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통화해 보라고 권했지만, 고OO이 노무현 수사 책임자와의 통화를 꺼리는 기색을 보이면서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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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년 00월 00일, 00세 때, 이인규는 이종태와의 만남에 함께했던 고교 동창 신OO에게서 그날 대화를 뒷받침하는 확인서를 받아 검찰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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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8일, 64세 때, 이인규는 서울중앙지검이 약 4년간 사건을 처리하지 않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소환 조사 없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SBS 측 명예훼손 사건에서 벗어났다. 처분 사유는 그가 논두렁 보도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문제 된 발언도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표명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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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를 펴내며, 진실과 탈진실이 맞서는 시대에 거짓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려는 것이 집필 동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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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검찰이 무혐의로 끝낼 사건을 4년이나 끈 것은, 그가 논두렁 시계로 노무현을 모욕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등의 주장이 근거를 잃는 것을 피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검찰의 정치적 처신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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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봉하마을 논두렁'이라는 표현이 수사 기록 어디에도 없으며, 노무현의 실제 진술은 시계를 제출해 달라는 검사의 요구를 피하려고 수사 개시 후 '밖에 버렸다'고 답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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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가 막연한 '밖'을 구체적 장소인 봉하마을 논두렁으로 바꾸고, 노무현이 답변을 피했다거나 검찰이 권양숙 여사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권 여사가 실제로 시계를 버린 것처럼 '작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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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보안 때문에 검사들이 직접 관리하던 100쪽 분량의 노무현 피의자신문조서를 수사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이 읽을 수는 없으며, 설령 읽었더라도 조서에 없는 '봉하마을 논두렁'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51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 진상조사위가 밝힌 경위, 곧 이승재 기자가 보도 당일 오후 1시경 대검 청사 밖 휴게 공간에서 조서를 잠깐 읽은 중수부 관계자를 우연히 만나 들었다는 설명을 믿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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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 간부들이 전직 대통령을 궁지로 몰 수 있는 기사를 대검 공보관이나 수사기획관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당일 오후 취재분을 그날 저녁 방송한 것은 언론 관행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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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가 취재원 보호를 명분으로 '대검 중수부 관계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는 것을 비판하며, 공소시효와 징계시효가 모두 지났는데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취재원 주장이 사실이 아니거나 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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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 사주와 원세훈 원장이 고교 동문으로 가까운 사이였고, 하금열 당시 사장이 이후 이명박 대통령실장으로, 최금락 보도국장이 홍보수석으로 기용된 점을 들어 중수부 관계자에게 들었다는 SBS 자체 조사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55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가 공개한 이승재 기자의 내부 보고 글에 쓰인 '우병우 중수1과장 검사'라는 호칭은 검찰 직원이 쓰지 않는 표현이어서 외부인이 쓴 글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56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같은 보고 글의 '저의 집'이라는 흔치 않은 표현이 노무현이 2009년 4월 7일 '사람세상'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 글의 표현과 겹친다며, 취재원의 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무현이 실제로 그렇게 말한 것처럼 꾸몄다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57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가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취재원이 김정복 전 국가보훈처장을 조사했다는 대목을 뺀 것은, 그 부분이 공개되면 취재원이 특정되고 대질을 통해 '논두렁'이라는 단어의 출처가 드러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58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SBS가 보도자료 직후가 아니라 5개월이 지나서야 갑자기 자신을 고발하면서도,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말을 건넨 취재원이 누구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59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노무현의 변호인이던 문재인 전 비서실장이 『운명』에서 논두렁 시계 소설을 언론을 이용한 망신 주기로 규정한 것을 두고, 노무현 부부가 박연차에게서 고가 시계를 받은 사실은 덮은 채 논리를 비틀어 검찰을 악역으로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60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문재인·전해철·유시민이 검찰의 모욕과 피의사실 공표가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대안적 진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리의 실체를 감추는 것은 민주화 투쟁에 바친 노무현의 삶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61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전해철 전 장관이 노무현의 실제 진술을 알면서도 JTBC에서 질문을 비켜 가며 논두렁 진술은 없었다는 점만 부각해, 시청자들이 시계 수수 자체를 지어낸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62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유시민 이사장의 KBS 망치 발언이 지지층 결집을 노린 거짓이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노무현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63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2019년 조국 사태 때 정경심 교수의 연구실 컴퓨터 반출을 유시민이 검찰의 증거 조작에 대비한 '증거 보전'이라고 두둔한 것을 들어, 그가 검찰을 악마화하고 진실을 비튼다고 비판했다.
64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진중권 교수가 2020년 공개한 일화, 곧 동양대 표창장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려 주자 유시민이 '대안적 사실'을 만들어 등록하면 그것이 새 사실이 된다며 걱정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유시민에게 진실 개념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65
2023년 03월 24일, 65세 때, 이인규는 강금원 회장이 유시민에게 그런 식으로 정치하지 말라며 화를 냈다는 2012년 8월 12일자 시사저널 보도를 거론하며 유시민의 정치 행태를 비판했다.

이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