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브리핑
0~2026.07.03·1화무라카미 하루키 : 달리는 소설가
신작 소설 가호 출간
2026~2026.07.03·1화무라카미 하루키 : 77세 남성이 쓴 26세 여성이 주인공인 신작 소설 가호
2026년 08월 20일 목요일
무라카미 하루키 : 77세 남성이 쓴 26세 여성이 주인공인 신작 소설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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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3일, 77세 때, 출판사 신초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가호-The Tale of KAHO』가 오는 7월 3일 발표된다고 밝히며, 이 작품이 무라카미가 여성을 단독 주인공으로 쓴 첫 장편소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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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 77세 때, 일본 도쿄의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가호』 사전 예약자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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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3년 만의 장편 신작 『가호(夏帆·The Tale of KAHO)』를 출간했다. 출판사 신조사는 "나는 이 세상의 출구를 찾아야만 한다"는 소개 글과 함께 이날부터 일본 전국 3천여 개 서점과 아마존재팬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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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가호』는 무라카미가 앞서 문예지에 4차례에 걸쳐 발표했던 단편소설들을 가필하고 수정해 장편으로 펴낸 것으로, 원고지 650매 분량, 352쪽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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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가호』는 '가호와 오토바이 탄 남자', '무사시사카이의 개미', '가호와 흰개미 여왕', '수호천사, 코끼리 알과 스칼렛 요한슨'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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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출판사를 통해 "그림책 작가 가호는 지극히 평범한 젊은 여성이지만, 주변에서 정말 다양하고 기이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며 "이번 소설에서 저는 그런 그녀가 되어 글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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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가 서로 얽히고 간섭하며, 서로의 관계성 사이에서 열기가 일어난다"며 "그렇게 되면 이야기로 발전해 장편이 되는 게 나의 평소 패턴"이라면서도 "이번엔 결과적으로 주인공이 여성이 되면서 기존과 분위기가 다른 소설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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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가호』를 쓰면서 "해변의 카프카를 쓸 때 15살 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것처럼, 이번에는 26살 여성의 시선이 됐다"며 "그래서인지 밤길을 혼자 걷다 보면 조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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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터뷰에서 여전히 글 쓰는 게 어렵다고 토로하며 "비현실적 세계를 리얼리즘적 문체와 문장으로 쓰고 싶다"면서도 "판타지는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리얼리틱하게 써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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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르웨이의 숲에서 철저한 리얼리즘 문체에 도전했는데, 그걸 확실히 익히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지금은 쓰고 싶은 건 거의 다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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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터뷰에서 "판단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좋은 이야기를 읽어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좋은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이상한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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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이가 들면 여러 사람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중요해진다"며 "그렇게 쌓인 기억들이 스스로 글을 써 달라고 다가오고, 그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거침없이 써 내려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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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0월 00일, 77세 때, 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벨문학상 발표 때마다 해외 예측시장에서 수상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