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 졸업
1993.12.11~2024.12.20·1화서동욱 : 졸업
김동률과 대학가요제
1971~1993.12.11·3화휘문고에서 김동률이 들려준 첫사랑
베이스 기타와 미식 축구
꿈 속에서 대학가요제의 전람회
사회학과 93학번 전람회
1993~2000·2화여행부터 졸업까지
스타 말고 학생
베이스 치는 경영전략가
2003~2021·2화맥킨지앤컴퍼니와 스탠포드MBA
카니발과 모건스탠리PE
전람회의 추억
2024.12.18~2024.12.22·1화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스타 말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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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96학번 정나리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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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정나리 후보와 개인적 인연은 전혀 없었지만+정나리 후보를 지지했고+정나리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겠다면서 자발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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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모자를 눌러 쓰고 정나리 선거 사무실을 찾아가서+자신이 왜 정나리 후보를 지지하는지 설명하고+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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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정나리 후보의 아침 유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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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정나리 후보의 선거 홍보 전단지를 직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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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강의실에서 정나리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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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는 1999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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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는 1999년 11월 17일 여학생으로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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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년이 지난 2000년 서동욱은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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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당신, 음악을 어떻게 그만두게 되었소’라고 물어오는 사람과 만나게 되곤 합니다. 나는 그럴 때면 늘 작게 웃고는, '마치 담배를 끊듯, 그렇게 그만두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내게 말을 건넸던 그 사람은 ‘아아, 그랬군’ 하고 떠나가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제게는 그때부터가 수많은 기억들, 한동안 다시 돌아보지 못했던 그 많은 추억들과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 시간입니다. 마치 잘 개켜져서, 낡은 옷장 안에 정돈되어 있던 겨울옷들처럼, 매일매일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졌던 많은 기억들이, 한꺼번에 닫힌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 기억들은 마음속에서 한껏 늘어놓아지고, 저는 그 자리에 잠시 서서,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시간여행에 잠시 빠져듭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이제 8년..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제게 일어났더군요. 그 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라든가, 혹은 전화벨 소리에, 꿈을 깨듯, 나는 다시 숨가쁘게 돌아가는 매일의 일상 속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행부터 졸업까지

서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