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하니와 하이브 그리고 사람과 상품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상품 취급합니다. 팜하니는 아티스트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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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겸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대표가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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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라는 제목의 하이브 내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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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임원용 보고서 업계 동향 리뷰 자료에는=아티스트들에 대한 외모 평가와 품성 평가와 실력 평가가 비인격적인 수준으로 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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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말이긴 한데, 성형이 너무 심했음. 이렇게까지 얼굴을 바꿔서 가져 나온 컨셉이 너무 시시하니 좀 안타깝기도 한데 자연스러운 컨셉을 기대했던게 무색하게 얼토당토 않은 스쿨걸이 메인 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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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평균 연령 어린걸 영업 포인트로 가져가는 팀인데 막상 무대를 보니까 어리면 다냐 싶음.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르르 데뷔를 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의 이목구비가 아닌데다 진짜로 중학교 장기자랑처럼 무대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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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이 놀랄만큼 못생겼음. 그동한 못 뜬 이유가 되게 분명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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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5일 : “못생김의 시너지가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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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관련 정보가 갑자기 좀 돌기 시작해 8명 정도 후보군이 추려졌던데, 좀 놀랍게도 아무도 안 예쁨. 000 데뷔 할 때도 외모로 다들 충격 받았던 걸 생각하면 SM의 미감 자체가 달라진건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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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 “사실 000에 대한 공격 대부분은 000으로 방어가 가능. 누구 못생겼다 하면 00 과거 사진으로 대응하고 000 춤 못춘다고 하면 아직도 뜩딱거리는 00이 보여주는 식으로 이미 디씨에서는 한패턴이 지나간 상태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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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 “그동안 jyp 출신 걸그룹들이+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형을 했던데 다들 멘탈 방어가 거의 되기 어려운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흔적이 너무 강하고, 그게 특히 외모나 섹스어필에 관련돼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그런 부분에서 00도 비슷한 징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걱정스러운 지점이 감지된다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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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일 : “그동안 ○○○의 라이브 실력에 대해서 잘하는 애들을 회사가 안 시킨다는 게 팬덤 방어 논리였는데 이게 코첼라로 박살. 이제는 다시 립싱크가 문제가 되느 상황이라 팬덤에서는 원망의 화살을 빠르게 팀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있음. SM팬덤이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이슈 전환과 방향 설정이 빠르다 싶음. 멤버들을 모쪼록 보호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악역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고. 다른 4세대 걸그룹들의 약진에 상대적으로 000가 주춤하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대응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탓하는게 가장 간편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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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는 “아이돌에 대한 비인격적 인식과 태도가 보고서에 담겨 있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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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는 “하이브의 의견이나 공식적인 판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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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김태호가 출석한 상태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던 2024년 10월 24일 오후 7시 갑자기 반박문에 가까운 공식 입장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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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및 업계의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취합한 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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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들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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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의견이거나 공식적인 판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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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있던 글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모아 종합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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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자극적인 내용들만 짜깁기해 마치 하이브가 아티스트를 비판한 자료를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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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를 대표해서 국감에 나온 김태호와는 별개로 하이브가 공식 입장을 내면서 하이브가 사실상 대한민국 국회를 저격한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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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국회의원의 질의 자료를 제공한 내부자를 색출하겠다면서 회사 구성원들을 향해서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고+사실상 국회에 대해서도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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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는 “이 보고서에는 하이브의 의견도 들어 있다”면서 “여기서 읽어드려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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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는 “지금 국감을 하고 있는 도중에 하이브가 이런 입장문을 냈다”면서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는 말은 이거 무슨 뜻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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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런 식으로 입장문을 내는 것은 국정감사를 형해화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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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는 "국회가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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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는 결국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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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는 2024년 10월 24일 오후 10시에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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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는 결국 “입장문이 부적절했다는 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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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는 “해당 입장문도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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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는 “내부자를 색출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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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2024년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 직장 내 따돌림 사건의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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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지 않으면 묻힐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고 다른 누구도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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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뿐만 아니구 데뷔 이전부터도 회사 높은 분들은 저의 인사를 받아주시지 않았어요. 인사를 안 받아주는 건 인간으로서의 예의가 아니라구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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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라인드에서 회사 직원분들이 뉴진스 욕하는 것두 봤어요. 회사 홍보팀이 뉴진스 일본 성적을 나쁘게 얘기하는 것두 들었어요. 우리 뉴진스를 회사 분들이 싫어한다는 게 느낌만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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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저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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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도 인간이잖아요. 그걸 놓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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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회사가 정한 길과 다른 길로 데뷔했기 때문에 저희를 자꾸 낮추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 영향이) 없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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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인간으로서 서로 존중하면 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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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에서 제가 왜 이런 경험을 하는지 미안하다는 얘기두 하시는데,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게 해줬고 제 꿈을 펼치게 해준 한국에 저는 오히려 감사해요. 미안한 사람은 따로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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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이런 자리에 나와야 한다면 한국어 공부 더 하고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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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내부 보고서에서, 하이브는 아이돌+연습생=아티스트를 인간이 아니라 상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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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권적 문화가 당연시되는 조직 내부의 팽배한 모럴 해자드와+정당한 문제 제기에도 공격적이고 권위적으로 맞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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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로 대변되는 국민 여론을 팬덤인양 관리 대상으로만 여기는 내려다보는 태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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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기업의 문제를 대응해야 하는 리스크로만 바라보는 공감 능력 결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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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는 국민 여론이나 언론 비판이나 국회 질책 따위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로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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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도 하이브를 저격하려는 경쟁자의 소행 같은 음모적 프레임으로만 대응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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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상품으로만 바라보는 하이브와 같은 기업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기업 주식을 상품으로 평가하는 시장의 응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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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상품처럼 평가하고+아티스트를 왕따시키며+국회의원의 정당한 질의 내용에 대하 내부자 색출을 하겠다고 위협하고+국회의 권위를 무시하는=시가총액 8조 원이 넘는 대기업 집단이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