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와 큐텐 사태

2003~2024.08·1화

구영배와 큐텐 사태

구스닥 팀장에서 지마켓 대표까지

1966.02.23~2006.06.29·4화

슐럼버거를 떠나 인터파크에서 사내벤처 구스닥을 창업하다.

구스닥 경매 모델을 버리고 지마켓 오픈마켓 모델로 피봇팅하다.

이효리 스타샵으로 패션 오픈 마켓을 장악하며 지마켓을 성공시키다.

지마켓을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400억 대 부자가 되다.

큐텐 신화를 꿈꾼 지마켓 신화

1999~2024.05·5화

지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하고 받은 700억 원으로 싱가포르에서 다시 시작하다.

이베이와 합작으로 팬아시아 커머스 큐텐을 창업하다.

큐텐의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창업해서 중국 판매자와 아시아 소비자를 연결하다.

인도 3위 이커머스 플랫폼 샵클루스를 인수하면서 몸집 불리기를 시작하다.

코로나 판데믹 속에서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준비를 시작하다.

티메파크로 꿈꾼 나스닥 상장

2009.04~2023.05·3화

이베이코리아 입찰을 포기하고 쿠팡 팽창으로 코너에 몰린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겨냥하다.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을 지렛대로 티몬을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다.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해서 티메파크를 만들다.

지오시스라는 큐텐의 저수지

2009~2023.07·3화

수수료율을 낮춰주는 대신 정산주기를 최대한 늘려서 판매자에게 입금해주기 전에 정산 대금을 두 달 동안 유용할 기회를 만들다.

지오시스 재무팀과 개발팀을 통해 이커머스 계열사의 판매 정상금을 관리할 수 있는 중앙통제시스템을 만들다.

지오시스 재무팀을 중심으로 티메파크의 판매자 정산 대금을 대여금 형태로 싱가포르 본사로 송금하다.

티메파크 판매자 돈으로 산 위시

2010~2024.04·3화

11번가 인수에 실패하면서 몸집 불리기에 제동이 걸리고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에 적신호가 켜지다.

망해가던 미국 이커머스 위시의 현금성 자산 2000억 원과 부채 2200억 원을 현금 400억 원을 주고 인수하다.

큐텐테크놀로지과 관리해온 위메프와 티몬의 판매자 정산 대금으로 위시의 인수금을 돌려막다.

터져버린 구영배식 이커머스 돌려막기

2022~2024.08·3화

위시로부터 자금 조달 계획이 꼬이고 큐익스프레스 상장도 미뤄지자 티몬과 위메프를 다시 쥐어짜다.

위메프와 티몬에서 정산 지연 사태가 시작되다.

판매자 정산 대금으로 적자를 막고 인수에 유용해온 구영배식 자금 운용이 한계에 부딪히다.

무너져버린 지마켓 신화의 신용

2021~2024.10·4화

티메파크의 판매자 정산금을 큐텐의 현금 인출기처럼 사용해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의 신용을 잃다.

수백명의 피해 고객들이 위메프와 티몬 본사로 몰려들면서 큐텐 사태가 사회적 이슈가 되다.

큐텐 사태가 커지면서 겸임했던 큐익스프레스 CEO에서 해임되다.

큐텐 사태와는 별도로 큐익스프레스의 상장은 2023년 10월로 연기되다.

사과했지만 이미 수사 대상

2024.02~2024.07.30·3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의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출국 금지를 당하다.

사제 출연을 약속했지만 기업 회생을 신청해서 채무 탕감을 시도하다.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해서 사과하고 호소했지만 외면 받다.

외면 당한 마지막 반전 카드

2018.07~2025·3화

지마켓처럼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으로 미정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또 주장하다.

티몬과 위메프을 합병하고 판매자의 미정산 대금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K커머스 구상을 사태 해결책으로 내놓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를 기다리다.

LIFE COUNT

1966.02.23~2024.07·1화

구영배

2024년 08월 08일 목요일

큐텐 사태와는 별도로 큐익스프레스의 상장은 2023년 10월로 연기되다.

2024년. 58세.

1
큐익스프레스 이사회는 구영배 대표의 후임으로 마크 리 CFO를 CEO로 선임했다.
2
큐익스프레스는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영배의 사임과 마크 리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3
변호사인 마크 리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에 합류한 재무와 인수합병 전문가다.
4
구영배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기 시작한 2021년부터 재무적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5
마크 리 신임 큐익스프레스 CEO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목표일을 2024년 10월로 수정 발표했다.
6
당초 2024년 5월로 예정됐던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기일은 위시의 인수후통합=PMI가 늦어지면서 하반기로 미뤄졌다.
7
구영배는 큐텐 그룹 자금 경색을 해소해줄 방안 중 하나로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프리IPO 자금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8
구영배는 큐텐과 큐익스프레스의 CEO를 겸임하면서 큐텐과 큐텐 계열사들인 티몬과 위메프의 물동량을 큐익스프레스로 몰아주며 덩치를 키워왔다.
9
위메프에서 시작된 자금 경색이 티몬을 거쳐 큐텐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자 구영배를 큐익스프레스 CEO에서 해임하면서 방화벽을 세웠다.
10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신임 CEO는 이미 티몬과 위메프의 물동량 비중을 낮추고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해외 물량 비중을 90%까지 높였다며 큐텐 사태가 큐익스프레스의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1
큐익스프레스가 계획대로 2024년 하반기에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려면 구영배의 인수합병이 초래한 큐텐 사태를 꼬리 자르기 해야만 한다.
12
마크 리는 “큐텐 그룹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 사업은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그 영향도 매우 적은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큐텐 사태가 커지면서 겸임했던 큐익스프레스 CEO에서 해임되다.

구영배